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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리뷰

[호캉스]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 프리미어 더블룸

OliviA09 2022. 5. 10. 16:54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에 다녀왔습니다.

2020년 1월 1일에 오픈해서 벌써 3년 차에 접어든 호텔인데요.

신상 호텔이라 그런지 룸 컨디션 하며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깨끗하고 좋더라고요.

주변에 갤러리아백화점과 롯데아울렛이 위치해있고, 상권도 좋아 맛집도 많아서 호캉스 하기도 제격이고

무엇보다 서울처럼 붐비지 않아서 조용히 묵다가기엔 좋은 호텔 같아요.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4성급 호텔로 저녁에 찍은 입구사진인데 너무 분위기 있고 좋았습니다.

요즘 호캉스에 가면 배달도 많이 시켜먹는데 픽업하는 장소까지 지정되어 있어 편하더라고요.

 

1층 로비입니다. 1층에 들어서면 바로 체크인 카운터고, 간단하게 소파에 앉아서 대기하거나 

컴퓨터, 프린터 등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물론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묵을 수 있었습니다.

 

5층~22층까지 객실이었고, 저희는 욕조가 있는 트윈룸을 요청드렸더니 낮은 층을 주셨습니다.

그 점은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편안하게 묵을 수 있어 좋았어요.

 

프리미어 더블룸입니다. 사진 각도 상 하나의 침대가 싱글처럼 나왔는데 더블침대 2개입니다.

보통 가족단위로 묵을 수도 있는 방이라 그런지, 모든 물품이 3인용으로 되어있더라고요.

 

입구 쪽에 들어서면 옷걸이, 금고, 다리미판 등 기본적인 물품들이 세팅되어 있고요.

 

옷걸이 바로 옆 수납장을 열어보면 컵이나 커피포트, 간단한 차 등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맨 마지막 칸에는 냉장고가 있었습니다.

요청했던 방이 욕 조방이었기 때문에 ㄷ자 모양으로 가운데 세면대, 왼쪽에 욕조, 오른쪽에 양변기가 있었습니다.

욕 조방을 요청하더라도 추가금액이 있지는 않지만, 체크인 시 배정되는 부분이라 배정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에메니티는 NIRVAE (니라베)라는 브랜드였는데 사용하기 나쁘지 않았고, 칫솔치약도 구비되어있으니 따로 준비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침대 정면으로 TV와 테이블이 있어서 간단하게 먹기도 괜찮더라고요. 

다만, 의자가 1개뿐이고 테이블 쪽 공간이 좀 좁아서 다니기 아쉬웠습니다.

 

낮은 층에 묵어서 살짝 아쉬운 야경이지만, 한적하고 조용해서 좋았던 호캉스였습니다.

조용히 호캉스를 즐기고 싶을 때 재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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