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 호텔 그레이스리 서울 : 슈페리어 더블룸

얼마 전 시청역 근처 가성비 호텔인 호텔 그레이스리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시청역에서 도보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가격대도 저렴하고, 방도 깨끗해서 정말 가성비 호텔인 것 같아요.

일본 후지타 칸코 그룹이 운영하는 호텔로 2018년 8월 31일에 오픈해 5년 차에 접어든 호텔입니다.

생각보다 관리가 너무 잘되어있어서 쾌적하게 묵고 왔습니다.

일본계 호텔이라 그런지 모든방에는 욕조가 들어가 있고, 입욕제도 함께 주더라고요.

 

호텔 그레이스리 서울

1층에는 양옆에 CU편의점과 스타벅스가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호텔 그레이스리 11층 로비

 

주차장은 지하2층~지하5층까지 되어있고, 체크인 로비는 11층입니다.

12층~20층까지 객실이에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지하주차장에 주차공간이 있었어요. 

주말에 주차장 공간 협소하다는 리뷰를 보고 걱정했는데, 다행이었어요.

 

호텔그레이스리서울 슈페리어 더블룸

저희가 묵은 객실은 슈페리어 더블룸이고요.

24시간 스테이 상품으로 예약해서, 최고층을 배정해 주신 것 같아요. 20층에 배정받았습니다.

 

침대 옆으로 소파와 테이블, 침대 정면에 TV가 있었습니다.

저 테이블에서 배달음식 시켜먹고 했어요 ㅎㅎ

원칙적으로는 배달음식은 금지라고 적혀있긴 했는데, 제재하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테이블 위에 분리수거용 봉투가 있어서 분리수거만 잘하면 될 것 같아요.

 

특히, 별도로 요청드리지 않았는데 가습기 겸용 공기청정기가 있는 건 너무 좋더라고요.

 

세면대, 변기, 욕조 모두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용 어메니티는 없고, 모두 다회용기에 넣어져 있었어요.

일본계 호텔이라 그런지 욕실에 바가지와 의자가 있었던 건 신기했습니다.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문 뒤편에는 옷걸이와 금고, 소화기 등등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공간을 구석구석 잘 활용한 것 같아요.

 

일반적인 호텔에는 없는 입욕제, 바가지, 욕실의자 등등은 정말 신기했고,

5년 차 호텔이지만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3성급 호텔이지만, 가격도 너무 괜찮아서 저렴한 가격에 묵다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위치도 좋고, 뭐하나 빠지는 게 없는 호텔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체크인할 때도 줄을 서서 체크인을 진행했었어요.

 

직원분들 정말 다 친절하시고, 기분 좋게 묵었던 호텔인 것 같아요.

호캉스 계획이라면 호텔 그레이스리 서울 추천드립니다!

 

20층에서 바라본 야경도 정말 좋았습니다. (사진이 좀 흔들렸네요ㅠㅠ)

 

 

 

체크인 : 15:00

체크아웃 : 12:00

주차 가능 (1박당 24시간 무료)

예약하는 상품마다 체크인/아웃 시간이 다르고, 주차불가 패키지도 있으니 참고하세요!